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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진단의 새로운 장을 연 인공 지능

인공 지능이 안 쓰이는 곳이 없는 시대입니다. 관련해 사람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분야로 의료를 꼽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건강은 모두의 관심사라 그런가 봅니다. 오늘 전할 소식은 뇌종양 진단에 대한 것입니다. 

뇌종양 수술을 할 때 조직 검사는 시간이 걸리던 일이었습니다. 종양 조직을 확보해 병리 실험실에 보내 양성과 음성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죠. 인공 지능은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사라지게 합니다. Nature Medicine에 올라온 논문에 따르면 인공 지능 기반의 SRH(Stimulated Rama Histology) 기술을 이용하면 수술실에서 바로 조직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최소 30~40분 기다려야 했던 결과 확인이 이 기술을 이용하면 3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다음 영상을 보시죠. 수술실에서 양성, 음성 종양 진단이 바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직이 수술실을 떠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진단이 이루어지는 것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반길 일이 아닐까요?



SRH 장비를 실제 운영하는 병원도 있다고 합니다. Michigan Medicine이 도입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병원의 외과 의사들은 이미 500명 이상의 환자를 이 장비로 진단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SRH 기술에 적용된 인공 지능 모델은 NVIDIA RTX GPU 기반의 시스템 상에서 cuDNN 가속 기반 TensorFlow 딥러닝 프레임워크 상에서 트레이닝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사용된 데이터 세트는 415명의 환자를 촬영한 250만 장의 의료 영상 이미지였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논문을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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