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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달리가 살아 돌아왔다?!

미국 플로리다 피치버그에 가면 살바로드 달리 박물관(Salvador Dali Museum)을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이 박물관에 가면 전시장에서 살아 돌아온(?) 에스파냐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를 만날 수 있답니다. 2019년 5월 11일부터 만날 수 있네요.


달리가 다시 태어났나? 아닙니다. 박물관에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의 흥미로운 시스템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시스템 이름은 달리 라이브스(Dali Lives)입니다. 다음 영상을 한번 보시죠. 꽤 흥미롭습니다.


박물관은 전시장에 5.8인치 크기의 인터랙티브 비디오 화면을 놓고, 관람객들에게 살아 있는 달리에게 직접 안내를 받는 듯한 느낌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어떻게 개발이 이루어졌는지 소개하는 비디오도 함께 보시죠.




CG로 그리면 되지 않나? 딥러닝을 이용하면 훨씬 더 쉽게 실감 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CG로 그리면 디자이너의 상상 속에서 최대한 비슷하게 표현이 되겠죠. 딥러닝을 이용하면 달리의 실제 얼굴 움직임, 음성 등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참조로 학습이 이루어집니다. 네, 진짜 달리처럼 표정 짓고 말하는 가상의 캐릭터가 탄생하는 것이죠.



이 박물관은 첨단 기술을 참 잘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AI 기술로 달리를 우리 곁에 다시 데려왔을 뿐만 아니라 VR 헤드셋을 쓰고 360도로 달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컨텐츠도 제공하고 있네요.

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디지털 시대에 맞게 변화를 거듭하는 박물관의 모습에 왼지 더 마음이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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