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가 칼을 갈고 나왔습니다. 단일 플랫폼 상에서 가상 머신과 컨테이너 기반 워크로드를 모두 올려 관리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 수준에서 대대적인 혁신을 하였습니다. VM웨어는 최근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VMWare Cloud Foundation Service를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 정말 물건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방식에 있어 가장 획기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 서비스는 Tanzu Kubernetes Grid Service, Network Service, vSphere Pod Service, Regitry Service, Storage Service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VM과 컨테이너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VMWare Cloud Foundation Service는 레거시 애플리케이션부터, 네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더 나아가 AI/ML 워크로드 수용까지 단일 플랫폼 상에서 묶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일이죠. 최근 기업은 리소스 최적화, 비용 절감, 관리 포인트 최소화 등의 이유로 VM 기반 환경에서 컨테이너로 몇몇 업무를 시범 삼아 넘기고 있습니다. VM, 컨테이너 클러스터가 혼재되는 쪽으로 가는 것이죠. VMWare Cloud Foundation Service를 쓰면 복잡하게 갈 필요 없습니다. 워크로드 특성에 맞게 VM 또는 컨테이너를 선택해 가면 됩니다. 그것도 단일 플랫폼 상에서 말이죠.
VMWare Cloud Foundation Service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뭐니 해도 네이티브 하게 쿠버네티스를 품은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키텍처 수준의 혁신이 이루어졌고요. 이에 따라 PaaS 중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전략을 고민 중인 엔터프라이즈에게 획기적은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VM, 컨테이너 등 워크로드에 맞게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 운영하면 됩니다. 자원 활용은 Infrasture as a Code 수준에서 하면 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IT 운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AI와 머신 러닝 워크로드까지 통합
VMWare Cloud Foundation Service 관련해 유즈 케이스 중 하나로 AI/ML 워크로드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흥미롭죠. VMWare가 GPU 가상화 전문 기업인 Bitfusion을 인수한 것은 다들 아시죠. vSphere와 Bitfusion의 조합을 상상해 보세요. CPU 자원뿐 아니라 GPU 자원 가상화까지 단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떠올리게 됩니다. 기업 측면에서 고가의 GPU 자원을 vSphere라는 익숙한 환경 아래 묶어 놓고 활용률(Utilzation)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편리해지는 것이죠. 이 그림에 VMWare Cloud Foundation Service까지 더해보면? AI/ML 워크로드를 위한 자원 할당과 모델 배포 등이 가속화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별도 포스팅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유클릭 #VM웨어 #VMWare #VMWare_Cloud_Foundation_Service #VM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컨테이너_레거시_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 #AI #ML #GPU_가상화 #Bitf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