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T 데이터와 엔비디아, 공동 개발한 AI 인프라 레퍼런스 아키텍처 공개
최종 수정일: 2021년 2월 1일
VAST 데이터와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한 레퍼런스 아키텍처 관련 보도자료가 배포되었습니다. 원문 공유되고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2021년 1월 27일] AI 전용 스토리지 기업인 VAST 데이터와 엔비디아(NVIDIA)가 차세대 AI, HPC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이 아키텍처는 VAST 데이터의 유니버셜 스토리지 플랫폼과 엔비디아의 DGX A100 시스템을 토대로 대규모 트레이닝 및 페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 분석 같은 고성능을 요구하는 환경을 위한 것이다. 양사는 AI와 빅 데이터 관련 기업의 성능 요구 수준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데, 이를 만족하는 서버와 스토리지 인프라 구성이 너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개발에 뜻을 모았다.
VAST 데이터와 NVIDIA가 공동으로 설계, 구축, 테스트한 새로운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페타바이트 규모의 AI 인프라를 원스톱 솔루션처럼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고성능 대용량 AI, HPC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시간, 비용, 복잡성 문제를 모두 해결한다.
지금까지 기업은 워크로드 특성에 맞게 GPU 집약적인 인프라 또는 스토리지 부문을 강화한 인프라 중 하나를 선택하는 식으로 투자를 해왔다. 이런 식의 접근은 최근 AI, HPC, 빅 데이터 관련 AI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의 요구에 맞지 않는다. 이들이 원하는 인프라는 GPU의 강력한 병렬 컴퓨팅 능력과 스토리지의 빠른 성능과 확장성 모두가 필요하다. 이번에 발표된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이런 요구를 반영해 설계되었다.
최근 출시된 VAST 데이터의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플랫폼과 NVIDIA의 범용 AI 시스템인 DGX A100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 아키텍처는 NFS-over-RDMA, NFS 멀티패스 및 NVIDIA GPUDirect 스토리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통합 패브릭을 구성한다. 이런 특징으로 GPU 집약적 및 스토리지 집약적 AI 워크로드 모두에 140GB/s 이상의 처리량을 제공한다.
관련해 VAST 데이터의 공동 설립자 겸 CMO인 제프 덴워스(Jeff Denworth)는 “기업 그리고 조직에 속한 데이터 과학팀은 더 이상 인프라 구성의 한계에 구속되지 않아도 된다.”라며 "우리는 NVIDIA와 협력하여 고객에게 턴키 방식으로 페타바이트 규모의 AI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수십 년 동안 타협할 수밖에 없었던 스토리지 비용과 성능 사이의 고민까지 해결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레퍼런스 아키텍처 발표는 엔비디아에도 매우 중요한 이정표다. 이에 대해 토니 페이크데이(Tony Paikeday) 엔비디아 AI 시스템 수석 책임자는 "AI 워크로드는 AI에 최적화된 전문 인프라가 필요하며, 이런 이유로 우리는 DGX POD 생태계의 새로운 구성원인 VAST 데이터의 기술과 AI 플랫폼 최적화에 대한 엔비디아의 깊은 이해를 결합했다.”라며 “새로운 참조 아키텍처는 고객에게 AI 성공을 달성하기 위한 승리 공식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VAST 데이터는 새로운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금융, 소매, 교육, 제조 등 산업별 한국의 주요 AI 선도 주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VAST 데이터의 한국 파트너인 유클릭 엄남한 대표는 “우리는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운영하는 많은 고객이 데이터 처리 병목 현상을 우려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유클릭은 VAST 데이터의 스토리지와 엔비디아의 DGX A100 시스템을 결합하여 산업 표준 NFS 파일 시스템을 이용한 GPU 기반 컴퓨팅이란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고,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성능 병목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유클릭은 새로운 레퍼런스 아키텍처로 AI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하여 한국 고객들이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